페이저가 모두 가로 방향이 되어 계수가 실수이다. d1=2/π=0.637, d3=−2/(3π)=−0.212로 위 식의 코사인 급수와 같다.
변조 (주파수 이동)
ejMω0tx(t)FSck−M
ejMω0tx(t)=∑kckej(k+M)ω0t이므로 k+M 자리에 ck가 온다. 계수열 전체가 M만큼 오른쪽으로 밀린다. M은 정수여야 한다. 정수가 아니면 곱한 신호의 주기가 T가 아니어서 같은 기저로 쓸 수 없다. 실수 코사인을 곱하면 cos(Mω0t)=21(ejMω0t+e−jMω0t)이므로 계수가 21(ck−M+ck+M), 즉 양쪽으로 반씩 옮겨진다.
M을 바꾸면 크기 스템 전체가 인덱스 M만큼 옮겨 가고, 페이저도 방향을 그대로 둔 채 함께 옮겨 간다. 실수 신호에 복소 회전을 곱했으므로 y(t)는 복소수이고, 시간 영역에는 실수부와 허수부를 따로 그렸다.
x(t)는 앞 그림과 같은 펄스이다. 속이 빈 점과 점선 페이저는 원래 계수 ck이고, 그림에는 k = −6…6만 보인다.
해 보기
M=2이면 스템이 어떻게 옮겨 가는지, 대칭이 어디를 중심으로 하는지 확인하라.
관찰
모든 스템이 오른쪽으로 인덱스 2만큼 옮겨 d2=c0=0.25이다. 원래는 ∣c−k∣=∣ck∣로 k=0 양쪽이 같았는데, 이제는 k=2 양쪽이 같다. 곱한 신호는 복소 신호라 k=0을 중심으로 한 대칭이 없다.
M=−1이면 스템이 어떻게 옮겨 가는지 확인하라.
관찰
스템이 왼쪽으로 인덱스 1만큼 옮겨 d−1=c0=0.25이다.
사각파에 ejω0t(M=1)를 곱하면 계수가 0인 자리와 한 주기 평균이 어떻게 바뀌는지 확인하라.
관찰
사각파는 짝수 k의 계수가 0인데, 인덱스 1만큼 옮기자 홀수 k 자리가 0이 된다. d0=c−1=j0.637이라 평균이 0이던 신호에 한 주기 평균 j0.637이 생긴다.
시간 반전
x(−t)FSc−k
x(−t)=∑kcke−jkω0t=∑kc−kejkω0t이다. 시간을 뒤집으면 계수의 순서가 뒤집혀 양의 주파수와 음의 주파수가 자리를 바꾼다. 짝함수 x(−t)=x(t)이면 c−k=ck, 홀함수 x(−t)=−x(t)이면 c−k=−ck이다.
실수 신호는 c−k=ck이므로, 뒤집은 신호의 계수 dk=c−k는 ck의 켤레이다. 크기는 그대로이고 페이저는 가로축에 비친 듯 위아래가 뒤집힌다.
'펄스 (0…T/4)'는 처음 T/4 동안 1이라 뒤집으면 −T/4부터 0까지 1이고, '가운데 펄스'는 −T/8부터 T/8까지 1인 짝함수, '사각파'와 '톱니파'는 홀함수이다. 표는 k = 1의 크기와 위상이다.
해 보기
펄스 (0…T/4)를 뒤집으면 계수의 크기와 각도가 어떻게 바뀌는지 확인하라.
관찰
크기는 그대로이고 페이저 각도의 부호만 바뀐다. c1은 −45°, d1=c−1은 45°이다.
가운데 펄스를 뒤집으면 계수가 바뀌는지 보고, 그 까닭을 생각해 보라.
관찰
페이저가 모두 가로 방향이라 계수가 실수이고, 뒤집어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짝함수이므로 dk=ck이다.
사각파를 뒤집으면 계수가 어떻게 바뀌는지 확인하라.
관찰
페이저가 모두 반대쪽을 가리킨다. 홀함수이므로 dk=c−k=−ck이고, c1=−j0.637이 d1=j0.637이 된다.
주기 컨볼루션
두 주기 신호의 컨볼루션은 한 주기에서만 적분한다. (−∞,∞)에서 적분하면 주기 신호끼리는 발산하기 때문이다.
(x⊛y)(t)=∫Tx(τ)y(t−τ)dτFSTckdk
직접 유도해 보기. 이 성질을 보여라.
풀이
적분 순서를 바꾸고 안쪽 적분에 시간 이동 성질을 쓴다. y(t−τ)의 계수는 e−jkω0τdk이다.
그림은 이 적분을 출력 시각 t마다 계산한다. 3장의 컨볼루션과 달리 적분 구간은 한 주기뿐이고, 윈도우(창 함수) 밖으로 나간 y(t−τ)는 주기성 때문에 반대쪽으로 다시 들어온다. z(t) 한 주기를 다 그리면 ③의 초록 고리가 스템 끝에 놓인다. 그림의 세 신호는 모두 짝함수라 계수가 실수이다.
주기는 T = 2 s, ω₀ = π rad/s이고, 펄스는 한 주기 가운데 T/4 = 0.5 s 동안 1, 사각파는 가운데 절반이 +1, 나머지가 −1이다. ③ 아래 첫 줄은 고른 k에서 x의 계수 ck, y의 계수 dk와 T ckdk를 적고, ③의 스템은 규칙 T ckdk로, 초록 고리는 그려 낸 z(t) 한 주기를 계수의 정의식에 넣어 구했다.
해 보기
두 펄스가 t=0에서 완전히 겹칠 때 z(0)를 확인하라.
관찰
두 펄스가 완전히 겹쳐 면적이 가장 크다. z(0)=0.5이고, 여기까지 그린 z(t)는 꼭짓점 0.5까지 곧게 올라온 삼각형의 왼쪽 절반이다. 나머지 절반은 t를 더 옮기면 그려진다.
두 사각파의 컨볼루션 z(t)를 한 주기 동안 그리고, e1과 짝수 차수의 ek를 확인하라.
관찰
z(t)는 −2와 2 사이를 오가는 삼각파이다. e1=Tc1d1=2×0.637×0.637=0.811이고, 짝수 k에서는 ck=0이라 ek도 0이다.
y가 cosω0t이면 ek가 어느 차수에 남는지, z(t)가 어떤 신호인지 확인하라.
관찰
dk는 k=±1에서만 0이 아니므로 ek도 k=±1에만 남는다. z(t)=0.450cosω0t로, 코사인을 넣으면 같은 주파수의 코사인이 크기만 바뀌어 나온다.
시간 영역의 컨볼루션이 계수끼리의 곱이 된다. 이 규칙은 LTI 시스템에도 그대로 쓴다. 주기 입력 x가 절대 적분 가능한 임펄스 응답 h를 갖는 3장의 LTI 시스템을 지나면 출력은 y(t)=∫−∞∞h(τ)x(t−τ)dτ이다. 적분을 길이 T 조각으로 나누고 각 조각에서 τ=s+mT로 치환한다. x(t−s−mT)=x(t−s)이므로
여기서 H(ω)=∫−∞∞h(t)e−jωtdt는 4장 'LTI 시스템과 복소 지수'에서 구한, 주파수 ω인 복소 지수가 시스템을 지날 때 곱해지는 복소수이다. 6장에서 다룰 h의 푸리에 변환(주파수 응답)이고, h가 절대 적분 가능하면 존재한다. 따라서 출력의 계수는 Tck⋅H(kω0)/T=H(kω0)ck이다. 각 주파수 성분의 계수에 그 주파수에서의 주파수 응답 H(kω0)가 곱해진다. 6장에서는 비주기 신호에서 같은 관계를 다시 만난다.
곱
x(t)y(t)FSn=−∞∑∞cndk−n
두 급수를 곱하면 ejnω0t⋅ejmω0t=ej(n+m)ω0t이므로 n+m=k인 짝의 계수 곱이 모두 k 자리로 모인다. 시간 영역의 곱이 계수열의 이산 컨볼루션이 된다. 컨볼루션과 곱이 서로 자리를 바꾼 것이다.
예를 들어 x=y=cosω0t이면 c±1=d±1=21이다. 이산 컨볼루션은 k=0에서 c1d−1+c−1d1=21, k=±2에서 c±1d±1=41이다. 따라서 cos2ω0t=21+21cos2ω0t로 삼각함수 공식과 같다.
그림은 이 합을 한 항씩 계산한다. 출력 차수 k에서는 d를 뒤집어 k만큼 옮긴 dk−n이 cn 아래에 놓이고, 같은 n 자리의 두 값을 곱해 더한다.
처음 상태는 위 예제의 x = y = cos ω₀t(T = 1 s)이고, cn은 n = −1, 0, 1 밖에서 0이므로 세 항만 더한다. ②의 회색 스템은 다른 k의 결과이다.
해 보기
k=0에서 세 항을 모두 더해 e0를 구하고, cos2ω0t의 평균과 비교하라.
관찰
c−1d1+c0d0+c1d−1=0.25+0+0.25=0.5이다. cos2ω0t의 한 주기 평균이 1/2이다.
y=1+21ejω0t에서 e1을 구하고, d1−n 줄에서 d가 어떻게 놓이는지 확인하라.
관찰
d는 d0=1, d1=0.5인데, d1−n 줄에서는 1이 n=1에, 0.5가 n=0에 놓여 좌우가 바뀌었다. 이것이 뒤집기이다. e1=c−1d2+c0d1+c1d0=0+0+0.5=0.5이다.
x=1+cosω0t, y=cos2ω0t에서 e3을 구하고, 이 성분이 어디에서 생기는지 생각해 보라.
관찰
e3=c1d2=0.5×0.5=0.25이다. 두 신호 어디에도 없던 3ω0 성분이 곱에서 생긴다. 곱은 주파수를 더하고 빼서 새 성분을 만든다.
대칭
신호
계수
x가 짝함수
ck가 짝: c−k=ck
x가 홀함수
ck가 홀: c−k=−ck
x가 실수
켤레 대칭: c−k=ck
실수 신호의 줄은 '복소 지수 푸리에 급수'에서 계수 적분에 켤레를 취해 얻은 결과이다. 세 줄을 겹쳐 쓰면 자주 쓰는 결과가 나온다. 실수이면서 짝함수인 신호는 ck가 실수이고 짝이다(펄스열). 실수이면서 홀함수인 신호는 ck가 순허수이고 홀이다(원점 대칭 사각파의 ck=−j2/(kπ)).
Parseval 관계
T1∫T∣x(t)∣2dt=k=−∞∑∞∣ck∣2
왼쪽은 한 주기의 평균 전력(average power)이다. 주기 신호는 모든 시간에 걸친 에너지가 무한하므로 한 주기 평균으로 비교한다. 한 주기의 에너지로 쓰면 ∫T∣x∣2dt=T∑∣ck∣2이다. 기저가 직교하므로 서로 다른 성분끼리의 교차항은 평균이 0이 되고, 각 성분의 전력 ∣ck∣2만 더해진다.
직접 유도해 보기. 이 관계를 보여라.
풀이∣x(t)∣2=x(t)x(t)=k∑m∑ckcmej(k−m)ω0t
한 주기 평균을 내면 k=m인 항은 모두 0이고 k=m인 항만 ∣ck∣2로 남는다.
진폭 ±1인 사각파의 평균 전력은 1이다. 기본파 한 쌍의 전력 2∣c1∣2=8/π2≈0.811이 전체의 81 %이고, 5차까지 더하면 93 %, 9차까지 96 %이다. 전력은 대부분 낮은 차수에 있지만, 나머지 몇 %가 높은 차수에 퍼져 있어서 날카로운 모서리를 만든다.
그림은 이 합을 차수마다 쌓는다. ③의 막대 ∣ck∣2을 ±n 두 개씩 ②에 쌓고, ①에는 n차 부분합의 제곱 ∣Sn(t)∣2과 그 한 주기 평균(초록 가로선)을 그린다. n이 오를수록 쌓인 높이는 초록 가로선과 같은 높이로 올라가 점선(∣x∣2의 평균)에 다가간다. 사각파는 짝수 차수의 계수가 0이라 짝수 n에서는 아무것도 쌓이지 않는다.
진폭 ±1 사각파(T = 1 s)에서 시작하며, ①의 점선은 |x(t)|², 초록 곡선은 |Sn(t)|², 두 가로선은 각각의 한 주기 평균이다. ③에서 이미 더한 막대는 초록, 이번에 더한 ±n 한 쌍은 붉은색, 아직 더하지 않은 막대는 옅은 회색이고, ②의 블록 하나가 한 차수가 더한 전력이다.
해 보기
기본파 한 쌍만의 전력이 평균 전력의 몇 %인지 확인하라.
관찰
기본파 한 쌍만으로 0.811, 평균 전력 1의 81.1 %이다. ∣S1(t)∣2은 점프가 있는 t=0과 ±0.5 s에서 0으로 떨어진다.
n=9까지 쌓은 전력이 몇 %인지, 남은 전력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라.
관찰
96.0 %이다. 남은 4 %는 10차 이상의 작은 막대들에 퍼져 있다.
삼각파를 n=3까지 쌓은 전력을 사각파와 비교하라.
관찰
평균 전력 1/3의 99.8 %이다. 점프가 없는 삼각파는 높은 차수에 남은 전력이 사각파보다 훨씬 적다.
x(t)의 계수가 ck일 때 x(t−T/2)의 계수를 고르라.
(가)ck
(나)−ck
(다)(−1)kck
(라)ck−1
풀이
답 (다) (−1)kck
(가) 크기는 그대로지만 위상이 −kπ만큼 바뀐다. 홀수 k에서는 부호가 바뀐다.
(나) 위상 변화는 차수에 비례한다. 짝수 k에서는 −2π의 배수라 그대로이다.
(라) 계수열이 옆으로 옮겨 가는 것은 회전 ejω0t를 곱한 변조이다.
시간 이동 성질에서 e−jkω0T/2=e−jkπ=(−1)k이다. 짝수 차수는 그대로이고 홀수 차수는 부호가 바뀐다.
주기 T=2 s인 두 신호의 1차 계수가 c1=0.5, d1=0.4이다. 주기 컨볼루션 ∫Tx(τ)y(t−τ)dτ의 1차 계수 e1을 고르라.
(가)0.4
(나)0.2
(다)0.9
(라)0.1
풀이
답 (가) 0.4
(나) 한 주기에서 적분한 값이라 T가 곱해진다.
(다) 계수는 더하지 않고 곱한다.
(라)T로 나누지 않고 곱한다.
ek=Tckdk이므로 e1=2×0.5×0.4=0.4이다.
x=cosω0t, y=cos3ω0t일 때 곱 x(t)y(t)의 계수 e2를 구하라.
풀이
답 0.25
힌트 계수열의 이산 컨볼루션 e2=∑ncnd2−n에서 두 계수가 모두 0이 아닌 짝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