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AR와 PolSAR
SAR 영상의 밝기 말고 무엇을 더 읽을 수 있는가? 두 가지가 대표적이다.
InSAR
조금 떨어진 두 궤도에서 같은 장면을 찍으면, 높이가 다른 점은 두 궤도까지의 거리가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두 영상의 위상 차(간섭 위상)에 높이 정보가 들어 있다. 두 궤도의 시선과 수직인 간격을 수직 기선 라 하면, 평평한 땅의 위상을 뺀 간섭 위상은 다음과 같다.
는 위상이 한 바퀴 도는 높이로 height of ambiguity라 한다. 레이다는 로 감긴 위상만 재므로, 16장처럼 위상을 펼쳐야 높이가 나온다. 이것이 SAR 간섭(interferometric SAR, InSAR)이다. 같은 궤도를 시간을 두고 두 번 지나면 같은 원리로 땅의 움직임을 mm 단위로 잰다(차분 InSAR).
C 대역 위성(λ = 5.55 cm, R = 800 km, 입사각 35°)이 높이 300 m의 언덕을 가로지르는 1 km 단면을 본다. 위가 지형, 아래가 간섭 위상이다.
해 보기
- 간섭 위상을 펼쳐 언덕 꼭대기 높이를 읽고, 꼭대기까지 줄무늬가 몇 개인지 확인하라.
관찰
m라 꼭대기까지 줄무늬가 4.71개이다. 펼친 위상에서 다시 읽은 꼭대기 높이는 300.0 m이다.
- 기선이 400 m이면 줄무늬가 어떻게 바뀌는지 보고, 위상 펼침(phase unwrapping)이 쉬워지는지 어려워지는지 생각해 보라.
관찰
m로 줄무늬가 9.42개로 촘촘해진다. 높이에 대한 위상이 민감해지는 만큼 위상 펼침은 어려워진다.
PolSAR
편파(polarization)를 바꾸어 보내고 받으면 산란이 일어난 방식을 가를 수 있다. 수평(H)과 수직(V)으로 보내고 받는 네 조합 HH, HV, VH, VV를 모두 재는 것을 편파 SAR(PolSAR)라 한다. 매끈한 면의 한 번 반사, 건물 벽과 땅이 만드는 두 번 반사, 숲처럼 여러 번 흩어지는 체적 산란은 이 네 값의 관계가 다르다. 예를 들어 Pauli 분해는 , , 를 각각 한 번 반사, 두 번 반사, 체적 산란의 세기로 본다. 밝기가 같은 두 영역도 산란 방식이 다르면 PolSAR로 가를 수 있다.
강의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