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I Lab강의 노트

Radar Signal Processing R06

모호 함수

정합 필터는 보낸 파형에 맞추어 만든다. 그런데 움직이는 표적의 에코는 지연만이 아니라 Doppler 주파수도 달라져 돌아온다. 지연과 Doppler가 함께 어긋날 때의 정합 필터 출력은 두 변수의 함수 하나로 쓸 수 있다. 파형이 거리와 속도를 얼마나 잘 가르고 무엇을 헷갈리는지는 이 함수의 모양이 정한다.

예로 드는 펄스는 모두 길이 Tp=10T_p=10 µs이고 64개 샘플(fs=6.4f_s=6.4 MHz)로 나타낸다. 변조한 펄스는 대역폭 B=3.2B=3.2 MHz, 시간-대역폭 곱 BTp=32BT_p=32이다.

거리와 속도가 함께 어긋난 에코

정합 필터는 Doppler가 있는 에코도 잘 찾는가? 4장의 정합 필터는 에코가 보낸 파형과 똑같고 늦게만 온다고 보았다. 움직이는 표적의 에코는 Doppler 주파수 fDf_D만큼 주파수가 바뀌어 s(t−τ0)ej2πfDts(t-\tau_0)e^{j2\pi f_Dt}가 된다. 이것을 Doppler가 없는 replica(기준 신호)에 맞춘 정합 필터에 넣고, 실제 지연에서 τ\tau만큼 떨어진 출력을 본다. 그 값을 지연과 Doppler의 함수로 쓴 것이 모호 함수(ambiguity function)이다.

χ(τ,fD)=1E∫s(t) ej2πfDt s∗(t−τ) dt\chi(\tau,f_D)=\frac{1}{E}\int s(t)\,e^{j2\pi f_Dt}\,s^*(t-\tau)\,dt

EE는 펄스 에너지이고, 나누었으므로 ∣χ(0,0)∣=1|\chi(0,0)|=1이다. ∣χ(τ,fD)∣|\chi(\tau,f_D)|가 크면 지연이 τ\tau, Doppler가 fDf_D만큼 다른 두 표적을 이 파형으로 가르기 어렵다. 두 표적이 레이다에는 같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4장의 정합 필터 출력은 ∣χ(τ,0)∣|\chi(\tau,0)|, 곧 Doppler가 0인 단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