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I Lab강의 노트

Radar Signal Processing R10

10장 배열과 빔포밍

안테나 간격과 그레이팅 로브

안테나 간격을 넓히면 빔이 좁아지는데, 왜 간격을 λ/2로 두는가? 배열 출력은 ψ=2πd(sin⁡θ−sin⁡θs)/λ\psi=2\pi d(\sin\theta-\sin\theta_s)/\lambda의 함수이고, ψ\psi가 2π2\pi 늘면 항 NN개가 모두 같은 자리로 돌아온다. 그래서 다음 각에서 출력이 다시 최대가 된다.

sin⁡θg=sin⁡θs+kλd,k=±1,±2,…\sin\theta_g=\sin\theta_s+k\frac{\lambda}{d},\qquad k=\pm1,\pm2,\dots

이 피크를 그레이팅 로브(grating lobe)라 한다. 메인로브와 높이가 같으므로, 그레이팅 로브 방향에서 온 에코는 조향 방향에서 온 것과 구별되지 않는다. 안테나 간격은 공간에서의 샘플링(표본화) 간격이므로, 그레이팅 로브는 샘플링이 성겨서 생긴 aliasing이다. 시간 축에서 샘플링 주파수가 낮으면 높은 주파수가 낮은 주파수로 보이는 것과 같다.

∣sin⁡θg∣≤1|\sin\theta_g|\le1인 그레이팅 로브만 실제 방향으로 나타난다. 정면에서 θmax⁡\theta_{\max}까지 조향해도 그레이팅 로브가 없으려면 d<λ/(1+sin⁡θmax⁡)d<\lambda/(1+\sin\theta_{\max})여야 한다. 60°까지 조향하려면 간격이 0.536λ0.536\lambda보다, 끝까지 조향하려면 λ/2\lambda/2보다 작아야 한다. d=λd=\lambda로 30°에 조향하면 sin⁡θg=0.5−1\sin\theta_g=0.5-1이므로 그레이팅 로브가 −30°-30°에 선다.

d=λd=\lambda이면 30°에서 온 에코의 위상은 안테나마다 180°180°씩, −30°-30°에서 온 에코의 위상은 −180°-180°씩 늘어난다. 안테나 nn에서 두 위상의 차는 n×360°n\times360°, 곧 nn바퀴이므로 바늘은 같은 자리를 가리킨다. 배열은 바늘만 보므로 두 방향을 구별하지 못한다. 그림에서 ▶를 누를 때마다 안테나 하나의 두 바늘이 그려지고, 여덟 안테나 뒤에는 30°로 조향한 가중치를 곱해 더한 합이 두 방향에서 차례로 그려진다.

안테나 8개를 30°로 조향했고, ①의 위 줄은 30°, 아래 줄은 −30°에서 온 에코의 위상이다. ②는 항 wnan(θ)를 머리와 꼬리로 이어 붙인 합이고, 초록 화살표가 |y|이다.

두 줄의 바늘이 안테나마다 같으므로, 가중치를 곱해 더한 합도 30°와 −30°-30°에서 똑같이 한 줄로 서서 ∣y∣=1|y|=1이 된다. 앞 절의 빔 패턴 그림에서 간격을 λ로 두고 30°로 조향하면 이 자리 −30°-30°에 메인로브와 같은 높이의 피크가 선다.

해 보기

  1. 간격이 λ/2이면 아래 줄의 바늘과 −30°의 합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라.
    관찰

    두 줄의 바늘이 안테나마다 반대 방향으로 90°씩 돌아 갈라진다. −30°의 합은 항이 하나 건널 때마다 180°씩 돌아 서로 지우므로 ∣y∣=0|y|=0이다. 그레이팅 로브가 없다.

  2. 간격이 0.7λ이면 두 줄의 위상 차가 몇 바퀴이고 그레이팅 로브가 어디에 서는지 확인하라.
    관찰

    안테나 3에서 차가 2.1바퀴라 바늘이 어긋난다. 그레이팅 로브는 −30°-30°가 아니라 −68.2°-68.2°로 옮겨 간다. 실제 소자는 그 방향으로 잘 받지 못하므로, 다음 절의 소자 패턴이 그레이팅 로브를 낮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