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I Lab강의 노트

Radar Signal Processing R11

11장 디지털 빔포밍과 MIMO 가상 배열

MIMO 가상 배열

송신 안테나도 여럿이면 무엇이 달라지는가? 수신 안테나 prp_r은 에코를 prdsin⁡θp_rd\sin\theta만큼 늦게 받아 위상이 2πprdsin⁡θ/λ2\pi p_rd\sin\theta/\lambda 크다(10장). 송신 쪽도 같다. 송신 안테나 ptp_t에서 나간 전파는 표적까지 ptdsin⁡θp_td\sin\theta를 더 간다. 그래서 송신 ptp_t와 수신 prp_r의 짝이 받은 에코는 위상이 다음만큼 크다.

ϕt,r=2π(pt+pr)dsin⁡θλ\phi_{t,r}=\frac{2\pi(p_t+p_r)d\sin\theta}{\lambda}

이 위상은 자리 pt+prp_t+p_r에 놓인 수신 안테나 하나의 위상과 같다. 송신 안테나 NtxN_{tx}개와 수신 안테나 NrxN_{rx}개가 있으면 짝이 NtxNrxN_{tx}N_{rx}개이고, 각 짝이 가상 안테나 하나가 된다. 이 가상 안테나의 모임을 가상 배열(virtual array)이라 하고, 송신과 수신을 함께 여럿 쓰는 레이다를 MIMO(multiple-input multiple-output) 레이다라 한다. 가상 안테나의 위치는 송신 위치와 수신 위치를 하나씩 골라 더한 값 전체이고, 위치를 펄스열로 보면 두 펄스열의 컨볼루션이다(신호 및 시스템 3장).

수신 안테나 4개는 0, 1, 2, 3에, 송신 안테나 2개는 0과 4에 있고(단위 d = λ/2), ①의 찬 원은 Tx 1로, 빈 원은 Tx 2로 만든 가상 안테나이다. ②는 0°와 14°에 있는 두 표적의 에코를 지금까지 놓은 가상 안테나로 훑은 결과이다.

송신 안테나를 수신 배열의 길이 Nrxd=4dN_{rx}d=4d만큼 떼어 놓으면 송신 안테나 1의 가상 안테나 0–3 바로 옆에 송신 안테나 2의 4–7이 이어져, 빈 자리 없는 8소자 균일 배열이 된다. 물리 안테나 6개로 8소자 배열의 빔폭 0.886×2/80.886\times2/8 rad =12.69°=12.69°를 얻는다. 수신 안테나 4개만 쓰면 빔폭은 25.38°25.38°이다. 송신 3개, 수신 4개이면 가상 안테나 12개로 8.46°8.46°이다.

해 보기

  1. 송수신 여덟 짝으로 만든 가상 배열에서 14° 떨어진 두 표적이 갈라지는지 확인하라.
    관찰

    가상 안테나 0–7이 빈틈없이 차서, 14° 떨어진 두 표적이 피크 둘로 갈린다. 수신 안테나 4개만으로는 피크 하나이다.

  2. 송신 안테나 간격이 2d이면 가상 안테나가 어떻게 놓이고 빔이 어떻게 바뀌는지 확인하라.
    관찰

    자리 2와 3에 가상 안테나가 둘씩 겹친다. 서로 다른 자리가 6개뿐이라 배열이 짧아지고 빔이 넓어진다.

  3. 송신 안테나 간격이 6d이면 가상 배열의 길이와 사이드로브가 어떻게 바뀌는지 확인하라.
    관찰

    자리 4와 5가 빈다. 배열은 길어지지만 빈 자리 때문에 사이드로브가 높아진다.

가상 배열이 성립하려면 수신기가 에코마다 어느 송신 안테나에서 왔는지 알아야 한다. 그러려면 송신 안테나들의 신호를 서로 가를 수 있게 보내야 한다. 대표적인 방법이 시간으로 나누는 TDM과 Doppler로 나누는 DDM이다.